한국에서 최근 30년간 신생아 관련 역학의 변화 추이

한국에서 최근 30년간 신생아 관련 역학의 변화 추이

Changes in Neonatal Epidemiology during Last 3 Decades in Korea

(포스터):
Release Date : 2013. 10. 18(금)
Sung-Hoon Chung¹, Yong-Sung Choi², Chong-Woo Bae²
Department of Neonatology, Asan Medical Center, Ulsan University College of Medicine, Seoul, Korea¹, Department of Pediatrics, Kyung Hee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, Seoul, Korea²
정성훈¹, 최용성² , 배종우²
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신생아과¹,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소아청소년과²

Abstract

목적: 한국에서 신생아집중치료는 1980년대 초반부터 시작되어, 현재 약 30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. 신생아 관련 각종 통계지표의 변화와 신생아 역학의 각 세부항목의 발전된 내용을 알고자 하였다. 방법: 신생아 관련 역학 분야에서 대표적 항목들인 출생 수, 조출생률, 미숙아 및 저출생체중아의 빈도, 다태아 빈도, 신생아 및 영아사망률,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생존율, 미숙아 및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이환율, 신생아 사망원인 등의 변천에 대해서 조사하였다. 결과: 출생 수는 1970년부터 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오다가, 2006년부터는 증감을 반복하고 있으며, 조출생률은 2000년 13.1명에서 점차 감소되어 오다가 2012년에 9.6을 보이고 있다. 최근 총출생 수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총 미숙아 수, 저출생체중아 수, 다태아 수는 증가 추세이며, 신생아 및 영아사망률은 1993년 9.9/6.6에서 2011년 3.0/1.7로 현저한 개선이 있었다. 극소저체중출생아의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, 32주 이하 미숙아의 유병률은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, 동맥관개존, 기관지폐형성이상의 빈도순을 보였다. 신생아 사망원인에서 신생아호흡곤란증후군, 혈액질환, 달리 분류되지 않은 증상 징후와 임상 및 검사의 이상 등이 증가 추세이다. 결론: 지난 30년간의 학구에서의 신생아 역학의 변천 자료를 제공함으로서, 향후 정상신생아 및 신생아집중치료에서 기본 자료 제공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.

Keywords: Epidemiology, Newborn, Trends